전체 글18 [홀로 점심] 울산 남목 옛날손짜장 방문 솔직 후기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. 초등학생 시절 어린이날에 가족들과 중식당에서 식사를 했던 추억이 떠올라 동네 중식당에서 혼밥을 할 생각으로 집을 나섭니다. 평소 비 오는 날을 싫어해 차를 타고 이동할 생각으로 차 키를 챙겨 나왔지만 오늘은 우산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싫지 않아 걸어서 이동하기로 합니다. 옛날손짜장 방문 이유 집을 나서기 전 인터넷 검색을 통해 근처 중식당 위치를 확인하였고 목적지로 향하던 중 빨간색 배경에 흰색 글씨로 적힌 '옛날 손짜장' 간판이 보입니다. 유리창 너머 보이는 식당 내부에는 한 분의 손님이 식사를 마치고 나갈 준비를 하고 계셨고 그 모습을 본 순간 제가 그 식당에 들어갈 이유가 생겼습니다. 언젠가부터 맛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많지 않고 조용한 곳을 선호하게 되었기 때문이.. 2023. 5. 5. 이전 1 ··· 15 16 17 18 다음